울산 북구는 총 사업비 9억을 투입해 강동 정자항에서 당사항까지 5.36㎞에 이르는 강동누리길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동누리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5.36㎞이며 이 중 2.7㎞가 미개설 구간이다. 개설된 도로 2.65㎞에 대해서는 노선표시, 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하고 미개설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개설 및 포장을 진행한다. 누리길에는 수변쉼터(정자), 벤치, 종합안내판,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뉴스파일]울산북구 , 강동누리길 8월 착공
입력 2016-07-1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