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국민의당 박선숙 의원(56)이 11일 오후 1시55분쯤 베이지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박 의원은 취재진에게 "사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김수민 의원은 한시간 전인 오후 12시47분쯤 법원에 출석했다. 두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조미옥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지난 8일 박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형법상 사기,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김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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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