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국비지원받아 인문 사회 예체능계열 학생 대상 취업교육 본격화

입력 2016-07-11 15:12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고용노동부 2016년 재학생 직무 체험 프로그램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억2360만원을 지원받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대는 재학생 1인당 월 80만원을 지원해 인문, 사회, 예체능계열 대학 재학생들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인천대는 취업에 약한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박준기 취업경력개발원장는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인문, 사회, 예체능계열 대학 재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취업률 향상 시키겠다”며 “거점 국립대로서 지역사회의 청년 취업난 해결에도 대학의 역할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