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인 고종석씨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옳은 판단이든 그른 판단이든, 싸드 배치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층은 안철수 지지층과 거의 겹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최근 검찰의 국민의당 죽이기에 자극을 받아서 그런진 몰라도, 안철수 의원, 지금 오버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하기야 안빠들은 안의원이 하자는 대로 하겠지만"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싸드 배치에 대한 의견은 애국심이나 이념과 아무 상관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것은 한반도 지정학과 관련해, 국제관계와 대한민국 안보를 바라보는 관점과 관련있을 뿐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야말로 레알폴리틱이죠"라며 "그러나 배치를 찬성한다면서 자기 지역은 안된다는 아메바들은 함구합시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