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가족채용’ 서영교, 더민주 자진 탈당

입력 2016-07-11 12:13 수정 2016-07-11 12:20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1일 가족 보좌진 채용 논란에 책임을 지고 자진 탈당했다. 

서 의원은 무소속 신분으로 국회 활동을 하게 된다.

서 의원은 '탈당서'를 통해 "저는 오늘 제 생명과도 같은 더불어민주당에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당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시기가 많이 늦었다. 많은 고민을 했다. 양해 부탁드리며 분골쇄신하겠다"며 "철저히 반성하겠다. 저를 제대로 돌아보고 혼신을 다해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