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다섯 남매의 갈등 시작, 소유진-안재욱 해결할 수 있을까

입력 2016-07-10 21:31
사진=방송화면 캡처

10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선 이상태(안재욱)의 아이들 수, 빈과 안미정(소유진)의 아이들 우영, 우리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미정과 상태는 아이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사실을 알고 가족회의를 열었다.

수와 빈은 “아빠가 변했다”며 “아빠가 내 숙제는 도와주지 않고 우영 오빠와만 노는 게 싫었다”며 섭섭함을 전했다.

우영과 우리는 “엄마가 수와 빈이에게는 혼내지 않는다”며 “우리만 꿀밤 때리고 혼내서 섭섭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도 학원에 가고 싶은데 왜 수와 빈이만 보내주냐”며 불만을 보였다.

상태는 “엄마가 수와 빈이 생각해서 그러는 거니 이해해 달라”며 “학원은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갈등에 미정은 아이들에게 “가족 노트에 불만사항을 적고 지우고 싶으면 지워도 된다. 엄마와 아빠는 주말에만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