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월드휴먼브리지(대표 한상호)는 지난 7일 인천 남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제61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인천월드휴먼브리지는 2011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임신부를 초청해 음악회를 열고 출산용품도 선물하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열고 있다.
음악회는 임신부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시립합창단, 가야금 연주단 ‘라파금’ 등이 출연했다. 인천월드휴먼브리지는 참석한 모든 임신부에게 분유 젖병 등 출산용품을 선물했다. 한상호 대표는 “참석자들이 잠시 출산의 부담을 내려놓고 아이와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인천월드휴먼브리지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개최
입력 2016-07-1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