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누리홈스쿨 출시

입력 2016-07-10 11:19

LG유플러스는 멀티미디어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를 통해 미취학 영유아의 연령별 학습이 가능한 ‘누리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누리홈스쿨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의 누리과정에 맞춰 한글, 수학, 영어, 독서, 한자 등 과목별 학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누리홈스쿨 서비스는 교사용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인 ‘누리노트’의 홈스쿨링 버전으로, 부모용 커리큘럼 및 전체 영역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 자녀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부모도 손쉽게 체계적인 자녀 교육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누리홈스쿨 서비스는 연령대별로 각각 720개의 방대한 콘텐츠를 통해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새로운 콘텐츠로 업데이트 되는 ‘금주의 맞춤학습’과 ‘과목별 집중학습’이 주요 내용이다. 가로 아이의 단계에 맞는 학습부터 시작할 수 있고, 학습 현황표를 통해 콘텐츠를 추천 받아 균형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누리홈스쿨 출시를 기념해 요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기존 요금에서 매월 3500원을 할인 받아 해지할 때까지 월 1만8150(VAT포함)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장상규 홈기획관리담당은 "최종 지능의 약 80%가 발달되는 시기인 영유아기 교육을 위해 출시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특히 쉽고 재미있는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