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근씨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드...딱 한 사람의 뇌가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외세에 넘겨버렸습니다"라고 규정했다.
문씨는 "미국은 박정권 임기 내 설치하려할테니, 국회는 '반대결의안'을 내고 시민은 설치지역 주민과 함께 내년 말까지는 어떻게든 막아내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정권교체 후 전면재협의를 하려면!"이라고 했다.
그는 "전경련에 묻습니다"라며 "중국의 환구시보는 ''사드' 도입하면, 한국에 경제보복을 해야한다. 방법은 수만가지'라 해왔는데, 어때요? 괜찮겠어요?"라고 되물었다.
문씨는 "경제보복이 우려된다면, 시민들과 함께 '사드 반대 서명운동'이나 '박근혜 퇴진운동'을 할 생각은 없는지요?"라고 했다.
그는 "천황폐하 만세"를 외친 사람도 아직 공직에 있고, 박정권 어쩌나 봅시다"라며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 "민중은 개·돼지···신분제 공고화해야”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