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뮤지, 독특한 아르바이트 경험 공개... "노래방 코러스 알바로 하루 100만원 벌었다"

입력 2016-07-09 19:50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쳐

'불후의 명곡' 가수 뮤지가 과거에 경험했던 독특한 아르바이트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양수경 편에서는 노브레인, 문명진, 이영현, KCM, 정동하, 알리, EXID 솔지, 뮤지, 인피니트 남우현, 벤, 더 러쉬, 윤수현 등이 출연해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더 러쉬의 사라가 정재형의 코러스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고, 이를 들은 뮤지와 이영현은 자신들도 노래방 코러스를 해본 경험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뮤지는 "13년 전 노래방 코러스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휘성의 '안되나요' 노래방 코러스가 바로 내 목소리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뮤지는 "많이 벌 때는 하루에 100만원도 벌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문희준이 "하루에 100만원이면 한 달이면 3천 만원 아니냐"고 말하며 경악했고, 뮤지는 "일이 그렇게 매일 많은 건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뮤지는 즉석에서 휘성의 '안되나요' 코러스 포인트를 재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