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 더위, 폭염 주의

입력 2016-07-09 09:17
토요일인 9일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더위가 나타난다. 서울 낮기온도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그러나 무더위로 폭염특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처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28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대전 32도, 춘천 31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