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비스트, 무대 가득 채운 감성돌 5명의 컴백… 네티즌들 "5인조도 충분히 멋져"

입력 2016-07-08 19:10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쳐

'뮤직뱅크' 5명으로 재편된 보이그룹 비스트가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비스트가 출연해 신곡 '리본'과 '버터플라이(Butterfly)'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비스트는 지난 6월 선공개한 '버터플라이(Butterfly)'와 지난 4일 발매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리본'의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그동안 선보였던 칼군무가 아닌 발라드 감성으로 다시 돌아온 비스트는 그들만의 애절한 감정선이 가득한 노래와 절절한 감성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안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스트 신곡 '리본'은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함께 작업한 팝 R&B 장르 곡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관계를 풀어진 리본에 빗대어 애틋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낸 가사가 돋보인다.

이들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장현승빠져도 괜찮네", "5인조라 더 멋있다", "오랜만이라 너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BEAST, 원더걸스, 소나무, 크나큰, 로미오, 구구단, 멜로디데이, SISTAR, 세븐틴, NCT 127, 마틸다, 브레이브걸스, ASTRO, 다이아, CLC, 에이션, VAV, 매드타운, 워너비 등이 출연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