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호칭 파괴가 창의성 향상으로 이어질까

입력 2016-07-08 15:56


나른한 오후입니다. 최고기온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오늘의 오후 톡톡 뉴스는 부담 없는 읽을거리로 준비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수평적 호칭 등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지요. 호칭 파괴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은 대부분 수직적 기업문화를 허물고 창의성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는데 그동안 이를 도입했던 기업 사례를 통해 그 득과 실을 따져봤습니다.


호흡기 질환과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공동주택 층간 소음과 더불어 층간 흡연의 폐해도 자주 회자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결과 공동주택 거주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층간 흡연 때문에 불편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서강대-하버드대 공동 연구진이 인간의 세포 조직과 기계가 결합된 ‘바이오 하이브리드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8일자 표지 논문으로 발표됐는데 향후 활용 가능성이 아주 큰 로봇이라고 합니다.


덕수궁 보행전용거리(대한문~원형분수대)가 이번 주말에도 시범 운영된다고 합니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늘리고 영·유아용 미니풀장과 미끄럼풀장도 운영하고 각종 공연도 마련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