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1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대회(사진)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전국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 및 동호인 1000여명 대거 참가한다.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경기종목은 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등 스탠다드 5종목과 룸바, 삼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브레 등 라틴 5종목이다.
주요 참가선수는 장세진·이해인 팀(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WDSF 아시아클로즈대회 1위, 제93회 전국체전 금메달), 강대성·석민경 팀(동아시안게임 동메달, 제90회 전국체전 금메달),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조상효·배새롬 팀(아시안게임 은메달), 이상민·김혜인 팀(동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에서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대회 열려
입력 2016-07-08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