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게임?”…300억 ‘서든어택2’ 격하게 까이는 이유

입력 2016-07-08 00:05 수정 2016-07-08 09:35

넥슨이 야심차게 선보인 ‘서든어택2’가 유저들의 혹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4년의 개발 기간, 3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대치에 한참 못미친다는 반응입니다. 선정적인 여성 캐릭터 때문에 “야한 게임으로 출시했으면 성공했을 것”이라는 조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넥슨의 자회사 넥슨GT는 6일 서든어택2를 정식 발매했습니다. 국내 밀리터리 FPS(1인칭 슈팅) 게임의 전설이라 불리는 서든어택의 후속작인 만큼 기대가 컸는데요.

출시 하루가 지난 7일 유저들의 평가는 싸늘합니다. 무려 11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인데 실망스러운 퀄리티라는 겁니다.

에는 이를 두고 “서든어택 2의 개발진이 얼마나 구시대적인 게임관에 얽매여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이라는 평가가 달리기도 했습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