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데 착하기까지…” 개그우먼 박나래,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해

입력 2016-07-07 17:24
개그우먼 박나래.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우먼 박나래(31)가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7월 9일과 16일 캐리비안 베이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년 5월부터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한 박나래는 베트남 오지 마을 아이들의 놀이시설 지원을 위해 ‘소녀들의 꿈에 날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에서 이벤트를 연다. 이 행사에서 디제잉을 선보이고 행사 후에는 음료 등 스낵을 직접 판매한다.

박나래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김대희 대표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낙후된 환경의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수익금 전액이 기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