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출신의 김성근 한나라은혜교회 목사는 “북한 체제와 문화를 알면 탈북민의 행동을 이해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특히 “탈북민의 상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며 “탈북민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선 물질적 지원보다 이들의 병든 가치관과 문화, 내면 상처의 치유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편집=박건】
[포착] 탈북민 마음문 열기… ‘물질’보단 ‘상처치유’ 우선
입력 2016-07-0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