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7일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새누리당 김양희(61·사진) 의원을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이다.
신임 김 의장은 재적의원 31명 중 2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김 의장은 “여야가 대화와 타협으로 건강한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를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교사 출신인 김 의원은 충북도 복지여성국장, 충북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고 비례대표로 제9대 도의회에 입성,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양희 선출
입력 2016-07-0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