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밀덕’의 153년된 군용 비스킷 시식기 영상

입력 2016-07-07 15:03
크래커는 보통 건조하고 심심한 맛으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여기 미국 남북전쟁 비스킷은 급이 다릅니다.

6일(현지시각) SNS 기반 매체 매셔블(Mashable)은 1863년산 군용 비스켓을 시식한 ‘밀리터리 덕후’인 한 남성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오래된 군용식량을 테스트해보는 걸로 유명한 유투버 ‘스티브(Steve1989 MREinfo)’인데요. 

영상 속 스티브가 먹는 크래커는 1863년 여름 ‘GH Benton Company’에서 만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비스킷이 너무 딱딱해서 물에 적셔 먹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냥 먹으려다 치아가 다 부러질 뻔했다는군요.
사진=유투브 캡처

너무 오래돼서 이미 화석화돼버린 비스킷. 사진=유투브 캡처

153년 된 군용 비스킷.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임주언 기자 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