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누나 133] 찬양 인도하는 어린이 영상…순수함에 ‘오구오구’

입력 2016-07-07 14:37 수정 2016-07-07 15:27

교회누나의 천국 이야기 백 서른 세 번째 이야기

기독교 커뮤니티에 찬양 인도하는 어린이의 영상이 소개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 1일 기독교다모여 페이스북 페이지에 1분 17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너댓살밖에 돼보이지 않는 남자 어린이가 기타를 치며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상으로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CCM '나 무엇과도 주님을' 목청 높여 부르는 어린이는 "할머니도 부르고 할아버지도 부르세요~!"라고 말한다.


 영상은 9만 가까이 재생되고 4000회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시선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 기독교다모여의 관리자는 "찬양하는 어린이의 모습 속에서 그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끼게 된다"며 "무럭무럭 자라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큰 인물 되기를 축복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000회 가까이 공유하고 783개의 댓글을 달았다. 
 "좋은 영향력이라 생각합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함께 찬양부르는 집안이라니 너무 부럽다" "마지막.. '다시 한번 친구 되기 원합니다' 와우.. 이런 멘트까지" "너무 귀엽고 진짜 너무 감동이야."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