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낮아진 대구 동구 금강잠수교, 교통통제 해제

입력 2016-07-07 11:06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 내린 장맛비 때문에 통제되고 있던 대구 동구 금강동 금강잠수교 통행이 재개됐다고 7일 밝혔다.

대구지역에는 6일부터 7일 새벽까지 74.5㎜의 비가 내렸다. 경찰은 금강잠수교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차단시설물을 설치해 차량을 통제했다. 경찰은 수위가 내려가자 7일 오전 9시45분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위가 낮아져 금강잠수교 통행이 가능해졌다”며 “대구지역은 현재 비로 인한 통제 구간이 한곳도 없다”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