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재단 운영하는 '행복한 학교', 대전 미담장학회와 제휴계약 체결

입력 2016-07-07 10:45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가 대전 교육 사회적기업인 미담장학회와 7일 오전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행복한학교가 미담장학회와 공동으로 대전지역 방과후교실 위탁사업 확대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향후 행복한학교는 미담장학회와 향후 캠프를 비롯한 방과후학교 위탁사업 외 신규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 개발된 사업은 전국의 행복한학교에서 점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2016년 하반기 총 5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행복한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을 매개체로 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은 방과후 학교 위탁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함께 사회적기업인 ‘행복한학교’를 설립했으며,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부담 완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4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