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밀폐용기 활용한 미니박스 볶음밥 출시

입력 2016-07-07 09:49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밀폐용기를 활용한 미니박스 볶음밥(1600원)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미니박스 볶음밥은 일반적으로 일회용 포장용기를 사용하는 편의점 먹거리와 달리 밀폐용기에 담겨 용기 활용도를 높이고 환경까지 고려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볶음밥은 '스팸김치볶음밥 미니박스', '베이컨치즈볶음밥 미니박스'이다. 볶음밥이 밀폐용기에 담겨 있어 일반 도시락 용기와 달리 뚜껑을 열지 않고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으며, 먹고 난 후 반찬 용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스팸김치볶음밥 미니박스'는 고소한 스팸이 들어간 김치볶음밥을, '베이컨치즈볶음밥 미니박스'는 짭짤한 베이컨과 채소가 적절히 조화된 볶음밥을 담은 상품으로 각각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미니박스 볶음밥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과즙음료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