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제주의 ‘향토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다음카카오의 웹툰 플랫폼에 ‘맛있는 제주일기’라는 주제로 웹툰 연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유명 웹툰작가인 ‘올드독 시리즈’ 정우열 작가와 함께 매주 수요일 다음카카오 웹툰을 통해 총 20회를 연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제작된 웹툰을 영·중·일 3개 국어로 제작, 해외 네티즌을 대상으로 제주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웹툰제작은 제주관광 온라인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저변확대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웹툰의 주된 연령층이 20~40대까지 폭넓은 점을 활용해 제주 향토음식의 가치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 향토음식 주제로 '맛있는 제주일기' 웹툰 연재 시작
입력 2016-07-07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