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제과 포장지에 '생활 속 소방안전' 만화 담아

입력 2016-07-07 08:23
국민안전처는 제과제품 종이포장지에 생활안전상식을 만화형식으로 인쇄함으로써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7일 밝혔다.

‘119소방과 롯데제과가 함께 하는 생활 속 소방안전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방관 가족이 겪는 안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짧은 만화와 퀴즈 형태로 표현된다.

‘여름편’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법, 전기제품 이용 시 주의사항을 담았다. 마가렛트 포장지 약 800만 갑에 인쇄돼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어 앞으로 캠핑안전, 심폐소생술, 주택화재 안전 등 다양한 안전상식을 소개하고 퀴즈 정답 맞히기 이벤트 등을 추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철 국민안전처 119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국민이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안전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