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의 감독상, 신인상 그리고 공로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오는 7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7일 올해 신설된 남녀 신인 신스틸러상에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샤이니 온유와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 영화 ‘검사외전’에서 열연했던 신혜선을 선정했다. 감독상은 1700만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차지했으며, 공로상은 tvN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에서 맹활약한 배우 김영옥이 수상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들을 위한 시상식이다. 본상 후보로 고창석, 김상호, 김희원, 김인권, 김응수, 김병옥, 김원해, 라미란, 류현경, 문정희, 박철민, 성지루, 예지원, 오정세, 이병준, 이승준, 이한위, 장영남, 장현성, 조재윤이 이름을 올렸다.
본상 수상자는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서 언급된 신스틸러 배우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자를 선정한 후, 전문가들의 회의를 통해 최종 초청배우를 결정한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