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KT)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4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6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일반부 10m 권총 결선에서 총 201.1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진종오는 대회 50m 권총 결선에서 194.5점으로 우승했다. 또 한승우, 강경탁과 1736점을 합작해 소속팀 KT를 단체전 우승으로 이끄는 등 4관왕을 장식했다.
진종오는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50m 권총 3연패에 도전한다. 대회를 마친 진종오는 진천선수촌에서 몸상태를 끌어올린다. 오는 22일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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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