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이저리그 강정호 선수가 단연 화제가 됐습니다. 홈런 소식 아닌 성추문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하루빨리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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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시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강정호는 현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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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메가패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메가패치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 설치된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성 등의 사진을 몰래 찍어 고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말합니다. 경찰은 오메가패치에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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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50 사진) 대표를 회삿돈을 수십억원 빼돌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취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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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의 파견직 여성 근로자가 인사담당 전무 등 3명을 검찰에 고소했는데요.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허위 투서에 인사부서로부터 강압적인 조사를 받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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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택배기사들의 고충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한 택배기사가 남긴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빗길에 장시간 운전해야 하지만 제시간에 물품을 배달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의 격려가 필요합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