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신천지 대책 집회 개최

입력 2016-07-06 09:59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대원 목사)와 예장통합 포항노회·포항남노회는 지난 3일 오후 8시 포항장성교회에서 ‘포항지역 신천지 대책 집회’를 개최했다(사진).

집회에는 변상욱 단장(CBS 신천지특별취재단)이 강사로 나서 취재를 통해 경험했던 사례와 최근의 신천지 동향 등 실질적인 정보와 대응 방법 등을 소개했다.

변상욱 단장은 특강을 통해 신천지의 글로벌 포교, 국내 이주민 포교, 위장 동아리를 통한 대학가 침투, 언론사 침투 등 최근의 신천지 동향을 자세히 전했다.

변 단장은 “최근 신천지가 포교대상 연령대를 낮춰 중고등부 학생을 접촉하는가 하면 유치부 어린이 공연단을 만들어 포교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자녀와 가정, 교회는 우리 스스로가 지킬 수 있도록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