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의 성폭행 의혹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중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USA투데이는 6일(이하 한국시각) “(성폭행 의혹이 사실로 판명되면) 강정호는 출장 정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그동안 가정폭력 및 성폭력 방지 협약에 따라 호세 레예스(51경기), 헥터 올리베라(82경기), 아롤디스 채프먼(30경기)까지 3명을 징계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리베라에게 내려진 82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진다면 강정호는 ‘시즌 아웃’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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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