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비대위원 11명 인선 '지역안배' 초점

입력 2016-07-06 09:53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가 6일 비상대책위원 11명을 인선했다. 국민의당은 '지역 안배' '원내외 조화'가 비대위원 인선의 핵심 기조라고 밝혔다.
 손금주 수석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브리핑을 통해 11명의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충청권에서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호남권에서 조배숙 주승용 권은희 의원, 수도권에서는 정호준 전 의원, 영남권에서는 김현옥 부산시당위원장과 정중규 내일장애인행복포럼 대표가 임명됐다. 
 청년 몫으로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 조성은 다준다 청년 정치연구소 이사가 선임됐으며 비례대표 중에서는 신용현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