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해설위원이 과거 "강정호는 스캔들만 피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갑작스러운 강정호 성폭행 혐의 조사 기사 이후 다시 회자되고 있다.
허구연 위원은 지난 3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녹화 방송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언급하면서 강정호 스캔들을 말했다. 당시 강정호는 티아라의 효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부인했었다.
허구연 위원은 효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강정호는 스캔들만 피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 내가 스캔들 얘기하니까 펄쩍 뛰더라"고 덧붙이고도 했다.
강정호는 허구연이 말한 다른 방송(MBC '컬투의 MLB 핫토크')에서 "코디랑 매니저랑 다같이 밥을 먹었는데 단둘이만 먹은 것처럼 나왔다"며 효민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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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