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검사장 주식대박 사건'을 수사할 특임검사가 임명됐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6일 이금로 인천지검 검사장을 특임검사로 지명해 진 검사장 사건의 진상을 신속하고 명백하게 규명하도록 조치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부장검사 심우정)에서 수사 중이다.
대검찰청은 “김 총장은 최초 진 검사장 관련 고발장이 접수됐을 때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면서 “그 후 수사 경과와 여론 추이 등을 종합해 특임검사가 수사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대검, 진경준 주식대박 사건 관련해 특임검사 임명
입력 2016-07-06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