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은혜로운 셀카… ‘함부로 애틋하게’ 꽃미소를

입력 2016-07-06 09:15
싸이더스HQ 인스타그램

배우 김우빈(27)이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첫 방송을 앞두고 셀카 인사를 남겼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우빈 사진을 올리면서 “김다정(다정한 김우빈)의 은혜로운 셀카”라는 설명을 달았다.

지난 4일 열린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보고회 때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김우빈은 평소 단골 포즈인 브이(V)를 그리며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와중에도 ‘얼짱’ 각도만큼은 놓치지 않았다.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학창시절 친구였던 두 사람이 가슴 아픈 사건을 겪은 뒤 헤어졌다 톱스타(김우빈)와 다큐멘터리 PD(배수지)로 재회해 그리는 사랑이야기다.

극 중 김우빈은 아시아 전역을 들썩이게 하는 한류스타 신준영 역을 맡았다.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중 가장 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캐릭터를 하나하나 천천히 입었다”며 “최대한 진심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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