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감리교 인천 북지방과 업무협약 맺고 성도 및 가족 건강 서비스 제공키로

입력 2016-07-05 21:41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 북지방(감리사 이근희)이 5일 병원 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 북지방 성도 및 가족에게 각종 의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건강강좌 및 저소득층 의료 후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이문성 병원장은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 북지방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2만여명의 인천 북지방 성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희 감리사는 “먼저 이번 협약이 성사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많은 성도들이 건강 문제로 병원에 다니는 데, 가까운 곳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라는 좋은 병원이 위치해 있고 협약까지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최근 362평 규모의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준공했다. 인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면 인천시, 부천시, 시흥시 등 인천 권역 417만명의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게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