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또다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뉴시스가 5일 보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1시께 경찰에 나와 약 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이날 조사에서 첫번째 고소 여성을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추가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경찰에 처음 나와 약 8시간의 조사를 받은 박씨는 2일에 약 3시간, 3일에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어 두번째 고소 여성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4일 경찰에 나와 약 3시간30분 간 고소 관련 진술과 함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지난달 10일, 16일, 17일에 4명의 20대 여성을 유흥주점과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고소 여성들과 박씨와의 대질 조사 여부에 대해 "현재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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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