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사드,대한민국 방어 위해 들어온다...결정된 것 없다”

입력 2016-07-05 19:02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의 최적지로 경북 칠곡이 꼽히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른 정확치 않은 보도"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는 한·미 공동실무단이 협의 중에 있지만 저도 아직 결과를 보고받은 바 없다"고 했다.

한 장관은 "사드는 분명히 주한미군이 운영하는 무기체계지만 적이 미사일로 공격한다면 한·미가 함께가진 요격 자산을 상호 운영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가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사드는 아주 정밀한 작전 운영 절차가 개발 돼 있고 그 범위 내에서 하게 돼 있다"고 했다.

한 장관은 "사드는 대한민국 방어를 위해 들어온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