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프로야구 4경기 취소됐는데… 대구만 ‘멀쩡’

입력 2016-07-05 18:39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4경기가 굵은 빗줄기로 취소됐지만 대구는 가끔 햇볕이 들만큼 하늘이 잠잠하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선발투수는 예정대로 LG 우규민, 삼성 윤성환이다.

 우규민은 13경기에서 3승6패 평균자책점 5.73, 윤성환은 15경기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4.04를 각각 기록 중이다. LG는 32승1무39패 승률 0.451로 6위, 삼성은 31승44패 승률 0.413으로 9위다.

 나머지 4개 구장은 장맛비로 문을 열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를 앞두고 ▲서울 잠실(넥센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인천(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 ▲경기도 수원(KIA 타이거즈-kt 위즈) ▲경남 마산(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

우천 취소 경기는 추후 다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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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