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유감 표명키로” 국회 대정부질문 곧 속개

입력 2016-07-05 14:25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의 발언으로 파행을 겪고 정회된 국회 대정부질문이 국민의당의 유감 표명 선에서 속개를 결정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5일 오후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동철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적당한 발언을 하는 것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40분께 파행된 대정부질문은 오후 2시10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이날 막말을 주고받으며 정면 충돌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으로 촉발된 고성과 막말로 정회가 선언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