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방글라데시교회협의회 총무 데이비드 다스 목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라마단 기간에 종교의 이름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죽이고 용서하지 못할 범죄를 저지른 것을 규탄한다”며 “희생자들과 유가족 위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NCCK는 또 “종교가 폭력과 전쟁이 아니라 평화에 이르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종교인들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편집=김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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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방글라데시 테러 “종교는 평화여야 합니다”
입력 2016-07-05 12:56 수정 2016-07-05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