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내부자들’로 NYAFF 초청… 美생방송 출연도

입력 2016-07-05 11:15
쇼박스 제공

배우 이병헌(46)이 제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YAFF·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영화 ‘내부자들’을 소개한다.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참석 차 4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며 “일정 중 FOX 채널5의 ‘GOOD DAY NEW YORK’ 생방송에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 ‘내부자들’이 초청됨에 따라 이병헌도 함께하게 됐다. 이병헌은 내부자들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또 5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뉴욕 전역에 생방송되는 ‘GOOD DAY NEW YORK’에 출연한다.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디렉터 사무엘 자미어와 함께 ‘내부자들’ 클립 영상을 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아카데미 사상 한국 배우 최초 시상, AFA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아카데미 회원 위촉에 이어 이병헌이 한국 대표배우로서의 위상을 또 한번 떨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싱글라이더’ 촬영을 마친 이병헌은 강동원·김우빈과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마스터’를 찍고 있다. 할리우드 차기작 ‘매그니피센트7’는 오는 9월 개봉을 앞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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