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20년 동안 1억판 팔려

입력 2016-07-05 10:29 수정 2016-07-05 15:41

한국 피자헛이 1996년부터 한국에서 판매한 프리미엄 피자의 누적판매수가 1억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피자헛이 프리미엄 피자를 처음 도입하고 20년 동안 매일 1만3000판 이상의 피자가 팔린 셈이다.피자헛에서 판매된 1억판의 프리미엄 피자를 일렬로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약 400㎞)를 45회나 왕복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829.84m·두바이)’를 약 4만2000번 이상 왕복할 수 있다.
피자헛의 프리미엄 피자는 국내 피자 업계 최초로 도우의 가장자리에 치즈를 넣어 선보인 피자다. 프렌치어니언 쉬림프, 직화불고기 등10가지 메뉴가 있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이사는 “앞으로 피자헛은 더 맛있고, 더 다양한 프리미엄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할 것이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피자헛은 최근 고객의 입맛에 맞춰 변화하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아낸 ‘맛있는 피자는 작은 차이로부터(Taste the difference)’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신선하고 염분이 적은 토마토 소스, 뉴질랜드산 최고급 모짜렐라 자연 치즈, 담백하고 고소한 저염 도우, 국내산 오이로 절인 건강한 생피클 등을 사용하는 ‘피자헛의 약속’을 실행 중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