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상암철교 하부 증산지하차도가 오전 9시부터, 잠수교가 오전 9시10분부터 각각 차량 통제를 시작했다.
팔당댐에서는 오전 0시부터 초당 3913㎥가 방류돼 반포와 이촌, 여의샛강 등 저지대는 단계별로 대피를 준비하고 선박운항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 강수량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최소 76㎜, 최대 160.5㎜다. 예상강수량은 6일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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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정재호,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