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이 출시 14개월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한미약품은 목앤이 전국 8500여개 약국 거래처에서 판매돼 현재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향균 작용을 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항염 작용을 하는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돼 목 염증에 효과적이다.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디바이스를 사용해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타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되어 있어 휴대할 때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인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제품 용기 노즐을 입이나 목 안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30개월 이상 소아의 경우 보호자 감독하에 사용 가능하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