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남일부 기상특보 발효

입력 2016-07-05 10:04
5일 오전 서울, 경기도와 강원북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가운데 기상청이 해당 지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서울시, 인천시(강화군,옹진군 제외), 강원도 북부(양구군산간 평지, 인제군산간 평지, 고성군산간 평지, 속초시산간,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경기도 북부(가평군, 남양주시, 구리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부천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시(옹진군, 강화군), 충청남도(당진시, 서산시, 태안군), 강원도(양양군산간, 양양군평지, 속초시평지), 경기도(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양평군, 광주시, 용인시, 하남시, 의왕시, 평택시, 오산시, 안양시, 수원시, 김포시, 시흥시, 과천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표한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