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당 믿은 호남사람 집단으로 바보 됐다.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에 속 끓는 광주·전남 민심"이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진 교수는 "근데....국민의당이 청렴할 거라 믿어서 찍어줬다는 게 레알임?"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손에 칼 든 깡패야 신고하면 그만이지만 손에 법든 사법 깡패들은 신고도 못하니...."라고 했다.
그는 "집시법, 도로교통법 위반이 무려 징역 5년? 미친 놈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위작은 시장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이렇게 미술사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흔히 '가장 성공적인 위작은 박물관에 걸려 있다'고 할 정도로... 사실 거장들의 스타일에 대한 우리의 인식 역시 어느 정도는 위작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