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저임금 1만원 꼭 시행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하청계열화된 한국경제에서 저임금 고용불안의 이익은 중소기업이 아닌 재벌대기업의 이익으로 귀속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재벌 창고에서 썩고있는 700조원을 꺼내 유통시켜야 경제가 살아납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이 시대 화두는 불평등해소..청년배당 등 기본소득 찬성국민 47%"라고 했다.
이 시장은 "기회 자원 소득의 불평등이 우리 사회 존속가능성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라며 "기여도 노동 자산 소득과 무관하게 전국민에게 일정 현금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도.."라고 했다.
이어 "성남시가의 청년배당으로 부분적 기본소득의 첫 문을 열었을때 악성언론과 기득권자들의 조작 비방이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라며 "기본소득이 불평등 해소에 매우 유용한 수단임을.."라고 했다.
이어 "성남시 청년배당 더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