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5일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이정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세월호 보도개입 의혹과 관련한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정부여당은 이 전 수석의 행위를 '통상 업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이정현 청문회'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 문제와 어버이연합 게이트, 맞춤형 보육 등이 또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개성공단 재개 여부를 비롯한 대북정책과 외교정책, 법조계 비리에 따른 전관예우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개헌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자로는 새누리당에서는 윤상현, 박덕흠, 이채익, 오신환, 성일종 의원(이상 새누리당)이 나선다. 야당에서는 박범계, 심재권, 표창원, 한정애, 이철희 의원(이상 더민주)과 김동철, 이용주 의원(이상 국민의당),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공격수로 본회의장 연단에 선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