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강은진 “노희경 작가 너무 좋아해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

입력 2016-07-04 16:32 수정 2016-07-04 16:44
배우 강은진.

배우 강은진이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노희경 작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일 종영한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나문희의 황혼 이혼을 지지해주는 둘째딸 호영 역으로 출연했다.

 강은진은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문희 선생님 둘째 딸로 출연했다”며 “워낙 훌륭한 선배님들이 총출동한 어벤져서 사단이라고 불리는 분들과 함께 한 작품이라 출연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배우들이 그렇겠지만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모든 배우들의 희망이지 않을까 싶다”며 “존경하는 작가님의 작품에 작은 역할이라도 출연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노희경 작가는 드라마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집필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강은진은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데뷔해 영화 ‘무산일기’ ‘최종병기 활’ ‘피에타’ ‘붉은 가족’ ‘사선의 끝’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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