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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매년 10조원 이상 출산장려 사업에 재정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꼭 필요한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데 사업 가짓수만 많았지 정곡을 찌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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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25일부터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전체 사업체로 확대된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온라인 임신·육아 커뮤니티에는 “괜히 눈치를 보느니 정 힘들거나 병원에 가야 할 때엔 연차를 써서 가고 있다” 등 하소연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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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어떨까요? 엄마들은 6시간 이상 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위해 종일반을 신청하는 게 아닙니다. 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차별받지 않게 하기 위해 종일반을 신청하죠. ‘맞춤형 보육’에 한숨 쉬는 워킹맘의 속얘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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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귀에 착용한 채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물놀이철에 유행하는 ‘외이도 진균증’와 외이도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혹시 내 얘기 같다면? 예방법부터 체크해보세요.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